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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묻는질문

김용욱정형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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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묻는질문(퇴행성 관절염) 목록

  1. Q

    이렇게 보면 퇴행성관절염과 구분되어 치료되어야할 질환이 많은 것 같습니다

    관절통이라고 해서 모두다 관절염은 아닌 것 같은데요

    퇴행성관절염과 반드시 구별되어야 할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왜 이런 구분이 필요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김용욱> 류마티스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의 차이

     

    관절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모두 감별의 대상이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과 통풍성 관절염이 그 대상이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증상이 심하고 전신적으로 나타납니다.

    여러 관절이 동시에 아프고 쑤시는 증상이 나오며 어떤 경우는 관절을 돌아가면서 아프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관절이 강직되면서 몸이 굳은 느낌이 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풀리게 됩니다. 이 병은 좀 낫다가 예고 없이 재발하며, 그러면서 점점 나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여자에게 3배가량 더 많이 생깁니다.

    통풍성 관절염은 주로 엄지 발가락에 발생하며, 주로 남자환자가 많습니다. 우리 몸 안에서 요산이란 물질이 과도하게 생상되든지 배설이 안되든가 하기 때문에 요산 나트륨이란 결정이 형성되어 이것이 관절에 침범할 때 생기는 관절염입니다. 유전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 과식하거나 술, 커피등을 많이 마신 후에 일어나는 수가 많으므로 생활습관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2. Q

    퇴행성관절염은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것 같던데요

    퇴행성관절염의 치료에서 완치라는 표현을 써도 될까요?

    김용욱>

     

    흔히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누구나 갖게 되고 ,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관절염도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대부분 상태가 호전될 뿐만 아니라 완치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조기 진단은 합병증으로 인한 불편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의 변화로 발생하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으로 확진된 경우 초기를 제외하고 이를 완치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다. 따라서 치료목표를 통증을 없애 혼자 나들이나 약수터를 다니는 등 가벼운 운동을 계속 할 수 있게 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3. Q

    그럼 퇴행성관절염은 어떤 방법을 통해 치료를 할 수 있나요?

    김용욱>

     

    정도가 심하지 않은 환자에게는 통증감소와 관절의 기능유지, 변형방지가 목표가 된다.

    그러나 무릎이 `O'형으로 이미 변형됐다면 수술을 통해 교정하고 재활치료를 병행해 환자가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불편이 없도록 한다.

    관절염환자는 증상을 완화하고 근육의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휴식을 균형있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원칙적으로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심하고 해당 부위에 열이 나면 쉬어야 한다. 증상이 심할 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진통 및 항염작용제를 복용하고, 아픈 부위에 부목이나 보조기를 단기간 착용해 국소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주사제를 사용하면 수시간 또는 수일 동안 통증이 없어지고 부기가 빠지지만 습관성이 되기 쉽고 관절연골의 변형을 촉진시킬 수 있다. 물리치료 운동요법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한다. 수술은 내시경(관절경)을 이용해 관절내부의 염증부위를 치워내고 관절면을 변경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간단한 수술과 인공관절수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관절경 수술은 1,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23주간 입원해야 한다

  4. Q

    그럼, 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 중에 관절경을 이용한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고 흉터도 남지 않아 보이는데요.

    퇴행성관절염 치료를 위한 관절경은 어떤 치료법일까요?

    김용욱>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과 같은 보전적인 방법과 수술요법이 있겠습니다. 관절염의 치료는 각각 특성에 맞게 적절하면서도 정확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는 개인 증상에 따라 치료를 해야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증세가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할 수 있으며 이런 치료를 6개월 이상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고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에 손상이 심하면서 관절이 크게 변형되지 않았다면, 관절 주위에 구멍 2,3개를 내고 내시경을 집어넣어 손상된 연골을 다듬거나 동반되어 있는 활액막의 염증, 반월상 연골판 손상의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 관절경을 이용해 연골이 닳아져 없어진 부위의 뼈에 여러개의 작은 구멍을 만들어 마모된 연골을 재생시키는 방법인 연골성형술 및 다른사람 혹은 자신의 연골을 이식하는 연골 이식술은 최근 들어 각광을 받는 치료법이며 증세가 아주 심하다면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관절염이란 모든 환자 에게 똑같은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다는 겁니다. 각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 어떤 치료법을 쓸지 결정하는 과정이 관절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겁니다.

  5. Q

    그렇다면.. 퇴행성관절염의 주요한 치료법 중에 하나, 보편화된 것이 관절경이고 그 다음 그본적인 치료를 위해선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인공관절 수술은 어떤 경우 받게 되면 효과가 좋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김용욱>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서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치료가 안 되거나 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마지막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인공관절은 관절이 심하게 뒤틀려 있고 밤낮으로 통증이 심해 생활을 제대로 못하면서 숙면을 이루기 어려울 때 선택할 수 있다. 10분만 걸어도 통증이 심하다든지 통증마비가 와서 삶의 질을 현격하게 떨어뜨릴 때 선택한다.

    쉽게 이야기 하면 관절염이 심하여 약을 먹거나 여타 다른 수술을 하여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거나 걷기 힘들어 기능장애가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주로 시행합니다.

  6. Q

    , 그렇다면.. 인공관절의 수술의 경우 참 복잡하고 수술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은데, 실제 인공관절 수술 후 경과는 어떻습니까?

    김용욱>


    수술은 약 1시간 30분 정도에 이루어지며, 수술 후 2주면 어느 정도 보행이 가능하며, 수술 후 3개월이면 정상 보행을 하게 됩니다. 수술 후 1년 동안은 6, 3개월, 6개월 단위로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통계에 따르면 수술환자의 90%는 일상 활동이 정상적으로 가능하며, 수술 후 과격한 운동을 제외한 거의 모든 활동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수술을 받은 환자의 95% 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사실입니다.

  7. Q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무릎에 무리주지 않는 자세를 생활화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어떤 자세를 피하고 또, 어떤 자세를 생활화해야 할까요?

    김용욱> -퇴행성관절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관절염에 _좋은_7가지_생활습관

     

    딱딱한 침대와 가벼운 이불

    관절이 좋지 않을 경우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를 유발해 염증 악화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침실을 꾸며야 한다.

     

    무릎 꿇는 자세 피하고 가급적 의자 이용

    무릎을 꿇거나 쪼그리는 자세는 관절에 심각한 무리를 줄 수 있다 . 평소 이런 자세를 피하고 가급적 양반다리보다는 의자에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화장실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좌변식 변기를 이용하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사고를 위해 욕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카펫을 깔아두는 것도 좋다.

     

    밀대형 걸레를 사용한다

    관절염은 흔히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는 가사노동시 무리한 자세가 큰 원인이다. 바닥에 엎드려 걸레질을 하는 것은 무릎과 팔꿈치에 상당한 무리가 가는 동작이므로 가능하면 밀대형 걸레를 쓴다. 이 밖에도 집안일을 할 때는 항상 편안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불편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굽혀진 자세로 특정 부위에 힘을 가할 경우 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채식을 위주로 한 담백한 식단

    관절염 발병의 큰 원인 중 하나는 바로 비만 . 본인의 과도한 체중이 하체에 무리를 유발해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다. 그렇기 때문에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를 위해 기름기와 당분을 줄이고 섬유질과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알맞은 습도를 유지한다

    관절 안에는 압력을 느낄 수 있는 예민한 기관이 있기 때문에 날씨 변화로 인한 기압 차이를 감지할 수 있다 . 만일 관절에 이상이 있을 경우 기압 변화를 더 예민하게 느끼기 때문에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은 통증이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습도를 알맞게 조절해야 한다.

     

    무리한 성생활은 피한다

    과도한 성생활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무리를 줄 수 있는 만큼 , 자신의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편안한 체위로 적당한 수준의 부부생활을 즐기는 것이 좋다.

     

    운동은 꾸준히 , 규칙적으로 한다

    관절 통증 때문에 운동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지만 , 사실 관절염 증상 악화의 상당 부분은 운동 부족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한 번에 오랜 시간을 운동에 투자하기보다는 가벼운 강도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8. Q

    관절염 환자의 상당수가 여성분들이 많고 특히 3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는 여성들이 관절염환자가 많은 것 같던데요. 주부들에게 관절염이 많은 이유도

    이런 생활 습관과 무관하지는 않을 것 같군요.

    김용욱>


    쪼그리고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 관절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여 관절 연골 손상으로 인한 퇴행성관절염의 발생이 증가 할 수 있으며 쪼그려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을 할 때 무릎 관절 사이의 반월상 연골판이 대퇴골과 경골(정강이 뼈) 사이에 끼어 찢어지는 반월상 연골판 손상과 활액막염이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40-50 대 주부들의 경우는 퇴행성관절염 보다는 활액막염 또는 반월상 연골판 손상의 발생이 생활 습관과 관계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